한림대 Station C, 솔버톤 우승팀 일본의 시니어 비즈니스를 배우다
<사진: ‘Station C 글로컬 창업 인사이트 탐방 - 일본’ 기념촬영>
□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창업지원본부와 스타트업 비즈니스 전공은 시니어 이슈 전문기관 써드에이지와 함께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을 직접 방문하여 시니어 비즈니스를 배우는 『Station C 글로컬 창업 인사이트 탐방 - 일본』을 진행했다.
□ 본 탐방은 지난 7월 춘천의 시니어 이슈를 주제로 개최한 ‘2025 Station C 블라인드 솔버톤(Solve-A-thon)'과 연계하여 당시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팀들이 직접 일본의 시니어 비즈니스 생태계를 배우고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 학생들은 오사카 최대규모의 ‘ATC Ageless Center’를 방문하여 시니어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시니어 요양, 이동, 놀이 등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설비를 보면서 일본의 시니어 산업 규모를 확인했으며, 뿐만 아니라 츠타야 서점에서는 다양한 시니어 취미 관련 서적을 통해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
□ 또한 재일동포 시니어 케어를 위해 시작한 ‘고향의 집’ 시설 방문과 로컬 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Adliveworks’ 방문을 통해 한일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 솔버톤 최우수상 팀의 조장이었던 장다윤 학생(경영학/스타트업 전공)은 “막연했던 아이디어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라는 명확한 모습으로 구체화되는 결정적인 시간이었다”며, “시니어 비즈니스의 확장 전략과 새로운 관점을 얻었으며, 특히 '세대 간 연결'이 어르신들의 삶에 실질적인 활력이 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사업에 대한 깊은 확신과 사명감을 갖고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배움을 바탕으로, 세상을 잇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기업을 만들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2026년 겨울방학에는 뉴욕시립대 등과 협업하여 뉴욕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비즈니스, K-Food & Culture에 기반한 창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Station C 글로컬 창업 인사이트 탐방 – 뉴욕』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Station C 창업혁신대학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