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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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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역사실_청동기

발굴에서 전시까지, 역사와 더 친근하게 

우리 박물관이 실시한 지표조사 및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과 소장 유물이 시대순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영월 등지에서 출토된 구석기와 춘천과 횡성 등에서 출토된 청동기와 철기시대 토기와 석기가 있으며, 양주 대모산성과 원주 거돈사지 출토 유물이 전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원주 행구동 유적 자기류와 강화 외규장각지의 기와류, 자기류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붉은 간 토기(赤色磨硏土器)

  • 조회수 343
  • 작성자 박물관관리자
  • 작성일 21.02.19

붉은 간 토기(赤色磨硏土器)

청동기 시대, 출토지 불명 높이 14.6cm

  

붉은 간 토기는 고운 점토를 바탕흙으로 토기의 벽을 얇게 만들고, 표면을 산화철을 발라 문질러 붉은 광택을 낸 특수한 토기로서, 적색마연토기(赤色磨硏土器)라고도 합니다. 

붉은 간 토기는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민무늬토기와 비교해 볼 때, 특별히 바탕흙을 골라 내고, 표면에 안료를 칠하고 문지르는 등 여러 과정을 거쳐 만든 토기라 제사나 의례 등 중요한 용도로 사용되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 전시된 붉은 간 토기 중 목이 짧고 바닥이 둥근 항아리는 출토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유사한 형태의 토기가 고인돌이나 돌널무덤 등에서 껴묻거리로 출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