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학 흉배(雙鶴 胸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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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물관관리자
- 작성일 21.02.19
쌍학 흉배(雙鶴 胸背)
조선, 가로 17cm, 세로 19cm
흉배는 조선시대에 왕과 왕족, 관리의 평상 집무복에 달았던 표장(表章)입니다. 관직의 성격에 따라 문양을 달리하였는데, 문관(文官)의 경우에는 문인(文人)의 고고한 기품에 비유되는 학을, 무관(武官)의 경우에는 무예나 용맹함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선택하여 문양의 상징성을 반영시켰습니다.
이 흉배는 당상관 문관의 관복(官服)에 부착했던 것으로, 주된 도안이 학 두 마리여서 쌍학흉배라 부릅니다.